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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교환학생 일기

J-1비자 발급받기-대망의 인터뷰



이전에 포스팅했던 J-1비자 발급받기를 마무리 하기 위한


오늘의 주제는 J-1비자 인터뷰 후기 >_<


한줄평: 정말 리얼! 별거 없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






그럼 먼저 인터뷰를 위해 챙겨야 할 서류리스트다.



  

필수서류 

 보충서류

 비고

 여권

 재학증명서

 

 DS-160 확인서

 성적증명서

 

 DS-2019

 잔액증명서

 

 SEVIS FEE 영수증

 

 

 인터뷰 예약 확인서

 

 

 비자용 사진

 

 사실 나는 사진을 챙겨갔으나, 

DS 160작성시 정상적으로 업로드 되었기에 

따로 제출을 요구하지 않았다.






가는 방법은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직진하다가 우측에 있는 소방서가 보일 때쯤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전자기기는 한 개만 맡길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핸드폰을 제외하고 들고 가지 않는것이 좋을 듯하다.)




그럼 본격적인 나의 후기글!




나는 지방에 살기에 9시에 예약된 인터뷰를 보기 위해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왔다.


30분 전쯤 도착했으나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다행히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았기에 기다릴 만 했으나..


요즘 같은 날씨에는 그냥 최대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최선일 듯하다.







들어가기 전 비자인터뷰확인서와 여권을 보여준 뒤 


핸드폰을 맡기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사실 긴장은 하나도 안돼서 멍하니 사람들을 따라갔다. 


들어가서 내가 준비해온 서류들을 보여준 뒤 나의 인터뷰 차례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내 차례. 


최대한 긴장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척 하기 위해 미소를 지으며  헬!로!를 외쳤다.  




어디 학교로 가세요?

위스콘신 밀워키 캠퍼스요.

무슨 프로그램이세요?
교환학생이요.

교환학생인 건 알아요....ㅎ뭐를 배우시나요?
경영학 전공입니다.

미국 가본 적 있으세요?
아니요.


네 오른쪽 손가락 4개 올려주세요.
네... 



너무 간단해서 잘 된 건지 의심도 했다.





여권도 안 주고 가라길래 여권은 원래 안받는 거냐 물었더니 우편물로 발송된다고 한다.

암튼 간단하다는 후기는 많이 봤지만 정말 리얼 간단했던 인터뷰.

이거를 위해 내가 새벽4시에....하핳



암튼 그렇게 인터뷰까지 잘 마무리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집으로 비자가 배송된다!




그렇게 해서 나의 모든 J-1비자 발급받기 완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