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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휘청거리고 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스타트업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대한 중앙일보 기사를 참고하였다.
스타트업 투자에 직격탄
- 글로벌 스타트업 조사기관 '스타트업 지놈'의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2개월간 중국의 벤처캐피털 투자가 50~75%가 감소하였다.
- 벤처 통계 플랫폼 더 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지난 1,2월 각각 3200억원, 3400억원이었던 국내 벤처투자액은 3월에는 22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전월대비 대략 30% 감소 수치이다.)
글로벌 스타트업계의 대규모 투자 위축은 과거 2차례 있었는데,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해 2002년 21.6%,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9년 26.3% 규모로 벤처 캐피탈 투자가 줄어들었다.
지금은 한창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라, 투자수요가 급격히 위축된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과거의 위기때와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으니, 조금 더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스타트업 해고 도미노 본격화
사실상 더욱 무섭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2월 3.5%에서 3월 4.4%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3일 "3월 고용이 70만 1000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업문제는 스타트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발생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인드바디는 지난 2일 새벽 이메일로 650명 해고를 통보했다. 전체 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 로스엔젤레스(LA)의 전기스쿠터 공유회사 버드도 지난 27일 전 직원의 30% 수준인 306명을 해고했다.
-리크루팅 전문 스타트업 캔도에 따르면 60% 이상의 스타트업은 신규채용을 보류 중이다.
현재 경제상황은 과거 금융위기 때와는 다른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실물 경제위축과 실업률 증가가 그 이유다.
어쩌면,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나 IMF 보다는, 대공황 시기와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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